本帖最后由 東京小超人 于 2012-4-7 15:26 编辑
눈꺼풀을 무겁지만 잠이 오지 않는 밤
난 할 일 없이 전화기만 만지작
거리다 또 어딘가 전화를 걸어볼까
수많은 연락처들 사이로
눈에 띄는 차마 못지운 한 이름
넌 잘 지내는지
정말 한심한 내 자신
너의 이름 세글자를 바라보며
스쳐 지나가는 추억들을 다시 느껴
그래 모든 것은 끝났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널 찾고 있는지
언제쯤 너를 봐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지
전화기만 바라보며 기다리죠
아직도 그댄 날 모르나요
이젠 내 곁에 남은 건
상처와 그리움뿐인데
얼어버린 내 심장을 안아줘요
멈춰버린 그 시간 안에서
그대 돌아오길 나 웃으며 기다리죠
one day
한땐 죽을 듯 아팠는데
이제 웃으며 말할 수 있을만큼
괜찮아졌다고 난 믿었어
생각 없이 주파수를 돌리다
흘러 나온 슬픈 노래 소리처럼 나
아직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너의 모습을 발견해
어제처럼 시간이 지나도
항상 같은 아픔과
언제나 나의 곁에 있으리라고
믿었던 내 시간
너의 우산이 되고 싶던 난데
널 젖게 만든 비가 되버렸네
너의 신발이 되고 싶던 난데
널 가둬버린 내가 되버렸네
아직도 난 그댈 잊지 못해
오늘도 난, 내일도 난
그대 생각에 밤을 지새우죠
나 항상 너에게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사랑이란 나 혼자
숨을 쉰다고 되살아나지 않아
나 항상 너에게
놓지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사랑이란 나 혼자
숨을 쉰다고 되살아나지 않아
전화기만 바라보며 기다리죠
아직도 그댄 날 모르나요
이젠 내 곁에 남은 건
상처와 그리움뿐인데
얼어버린 내 심장을 안아줘요
멈춰버린 그 시간 안에서
그대 돌아오길 나 웃으며 기다리죠
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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