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帖最后由 東京小超人 于 2012-2-2 01:10 编辑
블락비 미니앨범 ( Welcome to the BLOCK )
힙합 아이돌의 귀환 '블락비'가 돌아왔다.
지난 6월 미니 앨범을 완판 시키며 화려하게 데뷔 했던 블락비가 수개월간의 작업물을 들고 컴백했다.
블락비는 직접 음악 작업을 하는 만큼 타 그룹들에 비해 활동과 작업을 병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그 시간 동안 일본,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해외에서 쇼케이스와 팬미팅 등을 병행 하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난리나'를 비롯, 인트로 'LoL'과 '했어안했어' 등 모든 주요 곡에 팀의 리더인 지코가 작사작곡을 도맡았으며, 특히 신예 프로듀서 '델리보이'와 '제피'의 활약이 돋보인다.
제작자 조PD는 '비로소 블락비에 어울리는 옷을 입을 시간이 됐다' 며, '그 동안 아이돌로써, 힙합돌로써 이미지 매김을 하는 시기를 거쳐, 이제 지금이 본인들 스스로가 표출 할 수 있는 가장 그들다운 사운드를 선보일 때이며, 이 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말한다.
타이틀 곡 '난리나'는 100여 곡에 달하는 트랙 선별을 거쳐 믹싱에 '제이지', '카니에 웨스트', '릴웨인', '에미넴' 등 힙합은 물론, '머라이어 케리', '자넷잭슨' 등을 작업한 엔지니어 켄 루이스가 작업 했으며, 뮤직 비디오에만 1억여 원을 투입해 블락비 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더불어 멤버들과 회사 각 파트가 수많을 날을 지새며 중간에 탈진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공들인 프로젝트이며, 이 시간도 여전히 발매 전 쇼케이스를 앞두고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누가 뭐래도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가고 있음을 확인 시키고, 가장 그들다운 음악을 비로소 선보일 시간임을 공언하는 블락비의 이번 앨범. 그 음악과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