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에게 끝없는 이야기였고
넌 나에게 걷고 싶은 길이었어
넌 나에게 높은 하늘이자
늘 내가 숨쉬던 내 공기 같았어
널 통해 난 살아있음을 느꼈고
널 통해 난 첨으로 살고 팠는데
오 난 이제 너 없이 난 숨은 쉬지만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어 난
누가 뭐래도 넌 내 바다야
누가 뭐래도 넌 내 땅이야
불안한 나를 완성해주던 항상 날 비추던
내 달과 별이자 내 태양이었어
네가 바로 내 세상이었어
너 없는 난 읽히지 않는 글이고
너 없는 난 불리지 않는 노래야
오 난 이제 너 없이 난 숨은 쉬지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냐 난
누가 뭐래도 넌 내 바다야
누가 뭐래도 넌 내 땅이야
불안한 나를 완성해주던 항상 날 비추던
내 달과 별이자 내 태양이었어
그게 다 너였어 내 세상 너였어
너를 통해 빛을 내던 난
너를 통해 일어서던 난
힘 없이 죽어만 가잖아
내 세상은 꼭 네가 필요해
죽을때까지 너만 사랑해
죽을때까지 너만 사랑해
죽어서까지 너만 사랑해
너 없는 나는 내가 아니야 무너질 것 같아
내게로 돌아와 다시 날 살려놔
쓰러져가는 나의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