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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帖最后由 无门门派 于 2010-12-4 17:04 编辑
유난히 하늘이 맑던 그 날에
유난히 사랑스럽던 너의 입술이
이별을 말했었지 난 하늘만 보며
그 날의 공기마저 생각나
비오면 비를 좋아한 너라서
흐리면 우울해하던 니 생각나서
눈이오면 품에 들어와 손 녹이던 너 그리워서
맘이 쉴 날이 없어 온통 너라서
매일 다시 널 기억해내
너를 사랑한다 원망했던 순간조차도 미안해 더 사랑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눈물이 되어도
널 잊고 살 수 없어서 미워할 수 없어서
혹시나 소식 들으면 들어서
소식도 못 들을 때면 걱정이 되서
다른 사람 만나고 오면 닮아서 또 너무 달라서
이유는 끝이 없어 온통 너라서
매일 다시 널 기억해내
너를 사랑한다 원망했던 순간조차도 미안해 더 사랑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눈물이 되어도
널 잊고 살 수 없어서 미워할 수 없어서
살며시 스친 바람에도 할퀸 듯 아프다
비슷한 뒷 모습만 봐도 가슴이 내려앉는다
이렇게 사랑해도 널 가질 수가 없다
숨을 참는 한 순간도 널 참을 수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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